최종편집 : 2024-05-20 | 오후 07:17:02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사건사고

사회

복지

경제

의료/보건

과학/기술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사회/경제 > 경제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안동시, 지자체 최초로 기업에 물류비 지원한다.

3년간 최고 10억 지원․기업유치에 상당한 효과 볼 듯...

2008년 09월 29일 [경북제일신문]

 

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안동 거주민 50명 이상을 신규로 고용하는 투자기업에게 3년간 최고 10억원의 물류비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는 안동시가 투자유치촉진조례 개정을 통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상에 명문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분양과 안동 문화관광단지 용지 매각을 앞두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에 이르기까지 매월 20여건의 분양 문의와 방문이 잇따랐으나, 분양․입주로 이어지지 않자 안동시는 안동이 주요 수요처인 수도권과 멀리 떨어진데다 항만과도 원거리여서 투자기업이 물류비용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자체분석에 따른 것이다.

일례로, 지난해 하반기 미국N사가 경북바이오산업단지 입주를 위해 미국본사에서 현지 실사팀이 안동을 방문했을 때에도 안동과 항만이 멀리 떨어졌다는 이유로 투자가 결렬된 바 있다. 과다한 물류비가 원인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안동의 투자여건과 상황이 날로 호전되고 있다. 지난 6월 경북도청 안동․예천 이전 확정 발표에 이은 9월 26일, 도청소재지조례(안)이 의결됨에 따라 이제 한층 더 도청이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이고, 게다가 올해 말 상주~안동~영덕간 106.2㎞에 이르는 동서6축 고속도로 기본설계가 완료되면, 내년도에는 확보된 703억 예산을 통해 공사 착공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뿐 아니다. 국내 굴지의 L사, S사도 안동투자에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안동의 달라진 투자여건을 방증(傍證)하는 것이기도 하다.

요즘 정부의 화두는 단연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다. 안동시 또한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분양률이 현재 50%를 웃돌아 지역에서 건실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중견기업급 이상 기업을 타켓으로 해 유치활동에 올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번에 市가 기업유치책의 일환으로 내놓은 물류비 지원책이 어떠한 효과를 발생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市 관계자에 따르면 “건실한 일자리 하나가 지역주민 20명을 먹여 살린다” 며 “예년에 비해 안동의 투자여건이 눈에 띄게 성숙된 만큼 대도시 접근성만 향상된다면, 대기업 유치도 욕심을 내볼만하다”며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인프라 구축으로 기업과 눈높이를 맞추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구미시, 첨단산업 차세대 엔지니

청송군, 6월부터 주4.5일제

영천시, 배우 정호빈 홍보대사

예천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영주시,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안동시, 건강도시 조성사업 학술

청송군,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안동시, 내년도 국·도비 확보

영양군,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

고기동 행안부 차관, 영양군 지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